2024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어머니를 모시고, 이번주 가장 힙한 전시회가 되었던 2024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다녀왔습니다.

 

 

 

[일상] 딸기청 만들어봤습니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지상으로 올라오면, 불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세텍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미 야외부스와 관람을 하려는 인파로 전시장 앞이 꽉 차있는거 같았어요.

 

 

?? 이건 뭐였더라 ??

 

 

표는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현장 입장권(손목띠)을 받기 위해 전시장을 한바퀴 돌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불교박람회를 보러 온것인가? 코믹월드를 보러 온것인가!?"

 

전시장 밖에서 긴 입장줄을 기다린 끝에 행사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안에서는 각종 불교용품 및 머플러, 손목염주등의 악세사리, 싱잉볼과 같은 명상도구들부터~~

 

 

 

불교하면 왠지 빠져서는 안될것 같은 각 종 차(茶) 및 다기류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시행사인 제12회 붓다페어에서는 불교의 세계, 수행의 심상을 표현한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있었어요.

 

 

 

 

수행상담에서부터 절에서 만드는 쌀빵~ 아니 브랜드일까요? 군종특별교구의 군인들이 참가하여 운영하는 부스도 있었고, 전년에 비해서 행사를 관람하는 연령층이 대폭젊어졌다는것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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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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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박람회라고는 하지만, 전시형 행사라기보다 불교용품 판매전의 성격이 짙은 행사입니다만, 한편으로는 불교를 좀 더 이해하고 수행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잘 조화된 행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 날 어머니 보여드리려고 모시고 갔지만, 어머니도 따로 선약이 있어서 좀 느긋하게 행사를 즐길 수 없던게 너무 아쉬웠어요. (뉴진스님 못본것도 너무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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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또 어떤 행사로 중생들을 찾아올지 모르지만 너무 기대되는 불교행사.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짧은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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