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상 화장실의 환기를 책임던 환풍기의 수명이 다했는지, 달그락 거리는 소음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
이제 새로운 환풍기를 구입할 때가 된것인데요, 지금 쓰던 환풍기와 같은 SV-104를 살지 아니면 다른 제품을 살지 검색 +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봤습니다.
계속 써오던 삼화공조의 환풍기도 좋긴한데, 부동산을 하던 지인이 힘펠에서 만든 환풍기가 모터의 출력도 좋아서 환기도 빨리 된다고 추천을 해서 힘펠 터보팬 JV-102를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좀 일찍 주문을 해서 주문 다음날 도착을 했습니다.
구성은 힘펠 터보팬 JV-102 본체, 환풍기 커버, 제품을 화장실 천장에 붙이기 위한 나사못 4개로 되어있으며, 사진에는 없지만 추가로 전선끼리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단자 와 배기관(자바라호스)과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타이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커넥터단자
이전에 사용하던 환풍기를 제거하고, 힘펠 환풍기를 설치한 모습. 본체가 살짝 작습니다. 새롭게 나사구멍을 뚫어서 설치를 해야하는데, 환풍기 위치가 변기 바로 위다보니 자세가 안좋아서 설치하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환풍기 커버까지 끼워주면서 환풍기 교체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로서 다시 5년 이상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되었네요.^^
끝으로...
지인의 추천으로 제품을 구입하긴 했지만, 그 전에 다나와에서 제품 리뷰도 찾아봤는데, 환풍기 소음이 생각외로 크다는 글들이 좀 있었습니다. 제품사양의 소음수치는 38dB인데, 실제 설치해보고 작동해보니 좀 크다면 클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크게 귀에 거슬릴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욕실용 환풍기가 자주 교체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내돈내산, 셀프교체를 희망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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