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23일 이틀간의 광주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광주를 포함하여 호남지방은 갑작스런 폭설로 겨울왕국이 된듯했는데, 저녁에도 마찮가지였습니다.
광주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폭설이 쏟아졌다는 정읍을 지나...
김제를 지나니 쏟아지던 눈도 잠잠해지고 충청도를 넘어갈때쯤 날씨를 보니 영하 6.8도가 나옵니다. 광주가 눈은 많이 쏟아졌어도 그리 춥진 않았는데, 이제 도착하면 덜덜 떨게 생겼네요.
중간 휴게소인 이인 휴게소. 여기서 출발하면 고속터미널의 호남선 종점인 센트럴시티터미널에 도착합니다.
10시 30분 가까이 되서 도착했는데, 센트럴시티터미널 내부는 썰렁합니다. 이미 왠만한 버스들이 다 오고나간듯 하네요. 대형 로봇청소기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온김에 고속터미널의 명당 복권집인 센트럴시티 내 OK상사(100호매점) 으로 가봅니다.
뜨악!! 문닫은줄 아셨겠지만, 다행히 문닫기 전에 스피또1000 즉석복권과 로또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평소에는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을텐데, 도착한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이날 정말 추워서였을까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는??
로또는 5000원 당첨되었습니다. 본전치기 했구요.
스피또는 5등 천원권 한장이 당첨되었습니다. 못해도 2~3천원은 나와주길 바랬는데, 그냥 로또 5등 당첨된걸로 만족해야할 거 같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즉석식 인쇄복권의 판매점 입고율 및 상위 등위별 잔여수량을 알아봅시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을 78회 스피또1000 즉석복권입니다.
2월 2일 기준 판매점 입고율은 76%로 1등 5억원은 4매, 2등 2천만원은 27매, 3등 1만원은 159,739매가 남았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자료업데이트가 안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입고율이나 등위별 잔여수량은 더 줄었을수 있지만, 나름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 수도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슬슬 판매점에 돌고 있는걸로 보이는 79회 스피또1000 즉석복권입니다.
2월 2일 기준 판매점 입고율은 13%이며, 1등 5억원 8매, 2등 2천만원 44매, 3등 1만원 238,204매가 남아있습니다. 판매점 입고율이 낮은만큼 아직 판매량이나 당첨매수는 그만큼 낮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몇시간 후면 민족의 명절 설명절 연휴입니다. 눈떠보니 전에없는 불경기로 지갑사정이 매우 위축되어있을때입니다만, 가족 친지, 친구, 사랑이들과 함께 마음만이라도 조금 넉넉한 설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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