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황씨네 모듬회 ｜광장시장 동부 B3호

[세븐일레븐] 송가인의 막걸리어라 마셔봤습니다.

종로5가 광장시장에 다닐때마다 꼭 먹어봤음 했던것중 하나가 모듬회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모듬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광장시장 동부B3에 위치한 황씨네 모듬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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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씨네 모듬회가 유명해서 간 건 아니였구요, 광장시장 가운데에 있는 점포들중에 모듬회를 파는 가게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 이미 한 잔 걸치고 계신 아저씨들이 여기로 오라고 하셔서 저도 모르게 자리 잡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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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네 모듬회 자리잡고 나서 간판을 보니 한켠에 Since 1972 년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설마? 하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정말 1972년부터 광장시장에서 영업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장님은 어머니 다음으로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2대 사장님이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 재미난건, 저 스티커 보고 황씨네 모듬회 의 역사(?)에 대해 물어본건 제가 처음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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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은 황씨네 모듬회지만, 회 만 파는건 아ㄴ닙니다. 주변에 비슷한 컨셉의 점포들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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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도 파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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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네 모듬회의 메뉴판 입니다. 폰카 초점이 안맞아서 흐리게 찍혔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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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1인분 15,000원 ｜ 2인분 20,000원 ｜ 3인분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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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20,000원 ▶ 매장에 따라 싯가로 부르는곳도 있는듯하니 이건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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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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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게

대 15,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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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라

대 15,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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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 10,000원 ▶ 회 와 술로 배 좀 채우고 해장(?) 겸 마무리 메뉴로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혼자는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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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듬 전

대 12,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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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 모듬회 의 수산물 관련 메뉴입니다. 다음에는 취향에 맞춰서 이렇게 먹어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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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네 모듬회 자리잡고 나서 간판을 보니 한켠에 Since 1972 년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설마? 하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정말 1972년부터 광장시장에서 영업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장님은 어머니 다음으로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2대 사장님이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 재미난건, 저 스티커 보고 황씨네 모듬회 의 역사(?)에 대해 물어본건 제가 처음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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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은 황씨네 모듬회지만, 회 만 파는건 아ㄴ닙니다. 주변에 비슷한 컨셉의 점포들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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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도 파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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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네 모듬회의 메뉴판 입니다. 폰카 초점이 안맞아서 흐리게 찍혔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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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1인분 15,000원 ｜ 2인분 20,000원 ｜ 3인분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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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20,000원 ▶ 매장에 따라 싯가로 부르는곳도 있는듯하니 이건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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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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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게

대 15,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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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라

대 15,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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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 10,000원 ▶ 회 와 술로 배 좀 채우고 해장(?) 겸 마무리 메뉴로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혼자는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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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듬 전

대 12,000원 ｜ 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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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 모듬회 의 수산물 관련 메뉴입니다. 다음에는 취향에 맞춰서 이렇게 먹어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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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초장찍은 멍게와 마늘쫑을 올려 한입~

 

 

상추에 조미김 과 참치 마늘, 마늘쫑 올려 또 한입~ 먹다보면 금새 없어질거 같아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꽤 먹습니다. 오히려 처음처럼 소주가 더 빨리 사라졌습니다. 소주 한 병 더 마셔볼까도 고민해봤지만, 그건 무리다 싶어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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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서 모임이 있으면 주로 전이나 육회를 먹거나, 혼밥일때는 참치누드김밥+잡채 세트를 먹다보니 막상 모듬회 먹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름 원을 풀었습니다. 황씨네 모듬회 사장님 말로는 날이 더 더워지면 회는 팔지 않는다 하셨는데, 그만큼 더워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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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회를 먹었음에도 뱃속에 들어간 소주로 인해, 탄수화물을 급 섭취하고 싶어져서 광장시장 내41호에 있는 원조누드치즈김밥 에서 마무리 식사(?)를 했습니다. 몇달만에 찾아간건데, 사장님이 제 얼굴을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그냥 영업용 멘트인줄 알았는데...고맙습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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