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아마존 발열조끼(전기찜질기)

작년 송년모임에서 동생이 발열조끼를 입고왔습니다. 동생에게 사용법과 효과등을 들으며, 한번 입어보니, 자주 걸어다니는 나한테 맞겠다 싶어서 다음날 동생에게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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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했다는데, G마켓에도 같은제품이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통관,배송기간을 고려해서 G마켓 상품으로 결정했습니다.

 

겉으로보면 매우 평범해보이는 조끼입니다. 왼쪽 가슴의 발열스위치를 뺀다면 말이죠.

쪼기안쪽입니다. 발열부위는 목과 등판 부위으로 등부분은 복사열을 극대화시키는 소재로 내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쨌던 따뜻하면 되는거죠. 물론 따뜻하긴 합니다.

 

확실히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네요.

 

우리말로 간단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지만, 지금은 떼어버렸습니다.

 

조끼 안에는 외장배터리를 수납하고 조끼와 연결할수 있는 USB가 달린 주머니가 있습니다.

 

세탁 혹은 있을지 모르는 오염에서 포트를 보호하기 위한 덮개가 달려있습니다.

 

배터리를 연결후 2초간 눌러서 발열조끼를 작동시킬수 있으며, 조끼 스위치(LED)에서 나오는 세가지 색상으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청색(미온) 녹색(중온) 빨강색(고온)이며 온도 선택에따라 10,000mh 배터리 기준으로 6시간~12시간가량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경험상으로 하루종일 사용해보니 6~8시간 정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기온이 들쭉날쭉 하긴해도 겨울입니다. 지금 입고 있는 발열조끼의 내구성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잘 사용만 한다면 한두해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은 가성비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외부활동시 별도의 보온이 필요한분들께 이 제품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