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에가든 갤럭시워치 스포츠 액티브 스트랩

​

​

​

그동안 갤럭시워치4를 지켜주던 슈피겐의 46mm 클래식 러기드아머프로 케이스가 작년 9월 그 수명을 다했습니다. 각종 야외 출장에 다니다 보니 위의 사진처럼 페인트 얼룩 범벅에 약한부분은 조금씩 깨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워치는 깨끗했다는게 위안일 정도였어요.

 

 

 

[슈피겐] 갤럭시워치4 46mm 케이스 클래식 러기드아머프로

 

 

 

​

그때부터였을까요? 갑자기 SNS와 구글 광고로 뭔가 쌈박한 디자인의 워치 광고가 자주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나토밴드 스타일인데 날게 아답타까지 달려있는 스트랩. 계속 광고가 뜨다보니 뭔가 싶어 클릭했습니다.

​

그렇게 소비자와 가장 오래 함께하는 소지품을 생각하는 브랜드인 에가든의 스트랩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

​

 

 

 

에가든샵을 통해서 주문한 스트랩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트랩은 에가든 갤럭시워치 스포츠 액티브 스트랩 으로 20mm 밴드입니다. 포장 구성은 매우 단순합니다.

 

 

 

 

에가든 갤럭시워치 스포츠 엑티브 스트랩 20mm

 

 

 

 

스트랩 20mm 호환기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

갤럭시워치6 (40mm/44mm), 갤럭시워치6클래식 20mm(43mm)

갤럭시워치5 (40mm/44mm), 갤럭시워치5Pro (45mm)

갤럭시워치4 (40mm/44mm), 갤럭시워치4클래식(42/46mm)

​

※ 결합부 크기에 따라 호환 가능한 스트랩 사이즈가 다르므로, 구매 전 갤럭시워치 뒷면의 사이즈를 꼭 확인해주세요

​

​

​

원래 모스그린 색상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이어서 네이비 색상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스트랩을 전부 펼쳤을때는 날개어댑터 포함 약 22cm, 벨크로를 채운상태에서는 약 16cm의 길이가 나왔습니다. 어댑터부분을 감안해서 1~2cm 정도 빼주면 실제 착용사이즈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스트랩을 손목에 고정시켜주는 벨크로입니다. 제품 홈페이지에는 초강력 벨크로라고 하는데, 출장다니면서 겪어본바로는 현장에서 쓰기에는 많이 약합니다. 간단한 일상생활, 스포츠 환경이면 모를까 분진, 세척약품등 현장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는 오래버티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오래쓰려고 한다면 그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

​

​

갤럭시워치 와 날개어댑터를 연결해주는 고정핀(릴리즈핀)은 여분을 포함 3개가 동봉되어있으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끼워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스트랩처럼 조정핀이 하나짜리보다는 손이 좀 가는거 같습니다.

​

​

​

스트랩 부착은 사진과 같이 워치의 뒷면과 릴리즈핀이 보이게 연결해주세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뒤집어 연결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그게 편하신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

 

양쪾 날개어댑터를 다 연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가지 실수했습니다. 워치 색상과 날개의 색상이 안맞네요. 그런데 또 쓰다보면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뭐든 잘 쓰면 되는겁니다. ㅎㅎㅎ

​

​

​

 

마지막으로 착용샷입니다. 일단 직물로 된 스트랩이라 착용감은 금속이나 실리콘에 비할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습니다. 밸크로로 적당히 조여서 고정할수 있다보니 버클타입보다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밸크로가 험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을만큼의 내구성을 보이는것은 아닌지라, 일상 및 가벼운 운동용으로 쓰신다면 사용하시기 무난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

​

끝으로...

​

구입했을당시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에가든 갤럭시워치 스포츠 액티브 스트랩 이였지만, 위의 이유로 인하여 이 스트랩도 올 1월에 그 수명을 다하였습니다. 작년 9월에 구입해서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만 사용하긴했지만, 디자인 과 착용감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기에 더욱 아쉬운 제품으로 다가옵니다. 다음 버전이 나온다면, 벨크로 대신 다른 고정방법이 적용되서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