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그림으로 한국사를 품다 - 히스토리아트

 

[인천강화군｜석모도] 관음성지 보문사

 

 

'그림으로 한국사를 품다-히스토리 아트' 는 12월 9일 토요일부터 12월 17일 일요일까지 경복궁 영추문 옆 아트 스페이스 월인 갤러리에서 7인의 작가(금수, 고일권, 박혜림, 범버엄, 윤형준, 최바른, 쿠르)들이 품어낸 한국사의 한 장면 장면을 만날 수 있었던 전시회입니다.

 

 

 

서울 종로구 효자로 35-1 2층 아트 스페이스 월인에서 전시하였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저녁 6시까지,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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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이만배, 포스타입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만화 그림으로 이야기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큐레이터분들이 작품과 우리 역사와의 관계를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작품들에 몰입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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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및 갑주, 무기 등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 아래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금수 작가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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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석모도] 관음성지 보문사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와닿던 '풀을 삼키다' 윤형준 작가의 하남위례성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보고 어딘지 바로 알아챈 분들도 계시겠죠? 바로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토성의 옛 모습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 가시면 풍납토성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력과 복원모형을 보실 수 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게 되니 풍납동에 살았던 사람으로선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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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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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회는 12월 17일에 끝났지만, 전날인 16일 토요일에는 '칼부림'의 고일권 작가님의 드로잉이벤트 와 저녁 5시에는 본 전시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피날레파티도 예정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출장중이여서 피날레파티에 참석을 못한건 아쉽지만, 다음번 전시가 열린다면 그 때는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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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석모도] 관음성지 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