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의 코로나 자가격리기간을 거쳐, 폭염, 코로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상태로 1주일가까이 더 반강제적인 자가격리를 끝내고 병원다녀오는길에 즉석복권을 구입해봤습니다. 종류는 당연히 스피또1000 입니다.
스피또1000 즉석복권은 지난번 당첨되었던 만원에 만원을 더 보태서 2만원어치 총 20장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결과가 나올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먼저 출고율을 알아보고 갑시다.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72회의 출고율은 8월 4 기준 100% 입니다. 참 출고율은 동행복권에서 복권매장으로 출고된 퍼센티지를 말하는것이며, 일반 판매율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어쨌든 72회는 1등 5억원 2장, 2등 2천만원 2장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스피또1000 73회의 출고율은 8월 4일 기준 49%이며, 1등은 8매, 2등은 33매가 남았습니다. 아직 구입을 하기에는 1~2주정도의 여유가 있다고 해도 좋겠습니다.
자 그리고 대망의 이번주 결과는!?
오 왠일이랍니까? 2만원어치 샀는데, 만원 한장, 오천원 한장, 천원 다섯장...총 2만원 당첨. 정말 드물게 본전치기를 했네요? 제가 스피또1000을 사면서 고액당첨을 기대하기보다는 구입한 금액내에서 확률적으로 많이 안까먹는걸 중시하다보니,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운이 좋으면 구입금액 대비 50%정도 운이 없으면 30%내외의 당첨률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100%입니다. 본전치기 했어요.
물론 2등 이상이 나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 1등은 5백만장중에 한장, 2등은 백만장 중에 한장이니 일확천금을 기대하는건 확률적으로 무리가 맞습니다. 그냥 덜 까먹는걸 바라는게 실망도 덜하고 말이죠. 어쨌든 3등, 4등, 5등이 고르게 나왔으니 만족하겠습니다.^^
자 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제가 복권을 구입한곳이 어딜까요? 부천 남부에 위치한 행운슈퍼복권사는날 에서 구입했습니다. 밖에 보이는것만으로는 1등 2번, 2등은 총 15회 당첨되었으며, 가장 최근의 기록은 1076회 2등 당첨이네요.
자 이렇게 이번주 스피또1000 즉석복권의 당첨현황보고를 끝마치겠습니다. 복권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즐기는것이니 삿된 마음을 가득, 기복신앙의 마음으로 적당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자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여러분의 사랑을 구걸합니다. 제발요.
#행운슈퍼복권사는날 #본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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