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드링크앤디저트쇼의 참가업체인 다과연구소구수방에서 구입한 티베이스 '운남성의 겨울달' 입니다.
운남성의 겨울달 티베이스는 정제수, 설탕, 보이차(중국산)로 만들어진 액상차로 시럽병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보이차(普洱茶)는 중국 윈난성 지역부터 티벳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에서 마시던 흑차의 일종이다. 지금은 윈난 성 일대에서 만드는 차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보이차는 당연히 중국산입니다. 아래 사진은 운남성 겨울달 티베이스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는 제품라벨입니다.
디디쇼에서 판매한 티베이스 제품은 [애플민트와 녹차로 만든, 하동의봄바람] [쟈스민차로 만든, 복건성의 말리화] [호지차로 만든, 교토의 가을산책][보이차로 만든 운남성의 겨울달] [라벤더와 레몬그라스로 만든, 북해도의 여름햇살] 이 있었습니다. 다과연구소 구수방에서는 티베이스 말고도, 차를 마실때 같이 먹기 좋은 정과와 과편도 함께 판매하였습니다.
제품라벨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마셔보기 위해, 우유와 계량컵을 준비해봅니다. 매일우유 가 특별출연(?)해 주었습니다.🙄
계량컵에 우유 200ml 를 따라줍니다.
우유를 유리잔에 옮겨 붓습니다. 투명한 우유컵이 없어서 에비스(YEBISU) 맥주잔을 활용하였습니다. 😅
이제는 티베이스를 따라볼 차례입니다. 티베이스를 50ml 따라줍니다.
마지막으로 티베이스를 우유에 부어서 섞어줍니다.
이렇게 밀크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운남성의 겨울달(보이차)로 만든 밀크티가 제가 마셔본 밀크티와 가장 비슷한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몇 일간은 정말 맛있는 밀크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식습관에서 단 음식을 좀 멀리하려고 노력하던때라 너무 달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행사한정 상품이였는지, 현재는 구수방 스마트스토어에도 티베이스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다과연구소 구수방의 다과들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쟈스민 #애플민트 #라벤더 #레몬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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