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자가검사키트)｜아직도 2줄!?

지난주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출장일 과 주문일 다 할 수 가 없었기 때문에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 마냥 놀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미리 구입해 놓았던 휴마시스의 코비드-19 홈 테스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

 

판매가격이 1만원인걸로 보아 작년쯤 구입한거 같습니다. 다행히 사용기한은 2023년 10월 3일까지네요.(개천절까지는 꼭 써라 이건가??)

 

 

 

[학여울｜세텍]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2023. 8. 3 ~ 5

 

 

 

구성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명서 1장, 자가테스트기 2개, 검사채취용면봉 2개, 검사용시약 2개, 캡 2개, 폐기용 비닐 1매. 설명서는 1장이 맞는데, 검사후 폐기물을 담는 비닐이 1매 뿐인건 좀 아쉽네요.

 

 

 

면봉이 코로나 19 PCR 선별검사소에서 사용하는 면봉과 같은 종류입니다. 설명서에는 면봉을 코에 넣은데서 1.5cm 정도 더 깊숙히 찌른후 좌우로 각 5번씩 하라고 하는데, 봉이 얇아서 거의 PCR 검사때 넣었던 위치까지 넣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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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너무 깊숙히 찔렇다가 비강이 다쳐서 부작용이 생길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면봉으로 채취한 분비물을 테스트 시약에 넣어줍니다. 10회 정도 휘저어주고, 끄내기 전에 면봉을 시약통을 살짝 눌러서 짜주세요.(??)

 

 

 

이제 시약통에 캡을 결합시켜 줍니다.

 

 

 

이제 테스트기가 들어있는 봉투를 뜯어내어 테스트기를 끄내줍니다. 테스트기 마다 차이는 있는데 3~4방울정도 넣어주라고 하는거 같아요. 신속항원 검사를 했던 병원에서는 원장님이 한번만 떨어뜨리고 확인하시기도 했습니다만, 하라는데로 하는게 좋겠죠.

 

 

 

 

그렇게 3방울을 테스트기에 떨구어주고 결과를 지켜봅시다.

 

 

 

세방울을 떨군 직후입니다. 다행히 한 줄만 생긴거 같아요. 그런데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결과는 15~20분쯤 걸린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봅시다.

 

 

 

 

아...15분정도 뒤에 다시 확인해보니, 보일락 말락 살짝 붉은선이 보입니다. 에효 이정도면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쉽게 떨어지지 않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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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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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확진판정 받고 코로나 약을 5일치 받아놨었는데, 이 때 새로생긴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지독한 코막힘 가래 기침이였습니다. 이때문에 엊그제 병원을 찾으니, 축농증이 생각보다 심하다며 기침과 가레가 심한것도 이때문이 아닌가 의심된다네요. 그래서 X레이도 촬영하고 코에 가득한 고름도 다 뽑아내니 숨쉬기가 너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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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세균성 축농증 같다고, 기존 코로나 약에 항생제와 시럽까지 추가된 처방을 받고 귀가 현재까지 열심히 약을 먹고 있습니다. 에효 이놈의 병 확 떨어져야 할텐데 말이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