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한성백제와의 만남 : 송파문화재야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23일. 조금 일찍 일정을 마친후 석촌동고분군 과 석촌호수에서 열렸던 한성백제와의 만남 : 송파문화재야행 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이미 밤 8시에 가까웠기 때문에, 주로 사진을 중심으로 간단히 설명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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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7번출구를 나오니 가로등마다 송파문화재야행을 알리는 배너가 달려있습니다. 행사를 알리는데 사진이 아니라 캐릭터 나 일러스트를 활용하는것도 좋은 발상같습니다. 좋배너에 달린 QR코드를 찍으면 송파문화재야행 홈페이지로 이동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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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7번출구를 쭉 따라가면, 석촌동고분군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사전홍보의 효과가 좋았는지, 많은 분들이 석촌동고분군에 오셨네요. 입구에는 푸드트럭이 배치되어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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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잠실새내] 올해 첫 해주냉면 다녀왔습니다.

 

 

 

백제의 어라하(와) 와 신하들이 정사를 논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 듯 한 등 앞에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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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고분군 3호분 앞에 만들어진 무대입니다. 꽤 많은 시민들이 모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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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의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귀빈인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 이런 공식행사에서 축사는 빨리 끝내야 사랑받는다는것을 실천하신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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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이어진 전통무용 - 울림의 소리 (위) 와 에어리얼 서커스 - 대왕의 꿈 (아래) 축하공연.

 

 

 

대왕의 가장행렬 - 대왕의 행차를 위해 이동하는 배우들 같은데...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석촌동고분군명소화 거리로 가면서 빛의 정원을 지났습니다. 빛의 정원은 대채로운 조명등, 미러볼, LED도깨비불 등으로 꾸며진 빛놀이터, 포토존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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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고분군에서 바라본 석촌동고분군명소화거리. 여기를 지나면 석촌호수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야행에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 석촌동고분군명소화거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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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로 건너가기 직전 저 멀리(?) 사우론의 탑...아니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매번 봐도 뭔가 비현실적이라 생각이 들만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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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대로변에서 매직아일랜드를 찍어봤습니다. 역시 야간사진은 조명빨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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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석촌호수에 도착하니 아직 진행중인 공연도 있습니다. 무중력 근초고왕!! 백제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을 재현한 공중 퍼포먼스라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떠있는거죠!?

※ 제 뒤로 퍼포먼스를 구경하러 오신분들이 근초고왕 이 아니라 근고초왕 아니냐 하시던데...근초고왕 맞을거에요😅

 

 

 

 

송파문화재야행 석촌호수 서호입구에서 열린 프리마켓 아시의 밤입니다. 공예가들의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 수제공예품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시는거 같네요.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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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말했듯이 일정을 일찍 끝내고 남은 시간을 활용해 축제를 보러간만큼 송파문화재야행에 대해 제대로 눈여겨 보진 못했습니다. 일단 여름밤의 야간행사 + 송파구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인 한성백제를 컨텐츠로 헀다는 점은 좋았는데, 좀 더 생각이 정리가 되면 업데이트를 하겠지만 한편으론 뭔가 아쉬움이 남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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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송파구민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였던 만큼 내년에 다시 야행이 열린다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 충실한 송파문화재야행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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