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에서 이틀간 출장을 나갔었을때 찾은 냉면집.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면과 육수의 균형이 잘 맞는 가성비 좋은 냉면집입니다.
▲ 평양면옥이라는 이름과 달리 뭔가 주종목이 여러개인듯하지만, 면옥이라는 이름이 붙은만큼 냉면은 맛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이 날은 일이 일찍 마무리되서 11시쯤 방문해서인지 여유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 나왔던게 김치전. 메뉴에 없던건데....같이 같던 일행말로는 기본으로 나오고 추가는 주문해야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거의 한달 전 일이다 보니 정확히 기억하지를 못하고 있었네요. 🙄
만두. 냉면 먹을때 수육이나 만두가 없다면 살짝 아쉬울때가 있는데, 이 날은 만두가 있어서 만족스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냥 면만 먹기보다 뭔가 같이 곁들여 먹을게 있다면 좋은거겠죠??
드디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면과 육수, 고명으로 수육, 오이, 절인무, 삶은계란 + 계란지단까지. 대단한건 아닌거 같아도 계란지단까지 더해지니 좀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그릇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을지로의 평냉 전문점과는 차이가 있지만, 면과 육수가 조화로운 나름 가성비 좋은 물냉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면수 대신 온육수를 마실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전 어렸을때 해주냉면 다니면서 온육수에 익숙해져있던지라, 면수보다는 온육수가 좋습니다.
끝으로..
평양면옥을 방문했던게 지난달이기도 하고, 출장이 아니면 화성시를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평양면옥도 자주 갈일은 거의 없겠죠. 그래도 굳이 포스트를 올리는 이유는 일단 가성비가 좋고, 매장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으며, 평냉, 물냉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정도는 방문해주십사. 화성에 사시는 분이라면 좀 더 자주 방문해 주십사 부탁드리려고 해서입니다. 또 가긴 힘들어도 좋은 기억이 있는지라 응원해주고 싶은 평냉전문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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