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고생한것도 있어 집안식구들이 한약을 지어먹게 되었습니다. 쓴 한약에는 달콤한 사탕도 좋지만, 이번에는 편강(얇게 저며서 설탕에 조려 말린 생강)을 먹기로 하고 봉동편강을 주문했습니다.
생강특유의 쓴맛과 향 그리고 설탕에 조려진만큼 달달한 맛도 즐길 수 있어서 한약에 어울리기 때문이랄까요? 그리고
쇼핑몰을 검색해보니, 봉동편강 500g과 1Kg 이 있었는데, 한약 음용후에 입가심으로 먹는것 말고도,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1Kg 로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양이 좀 많아보여서 처음엔 약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구입처는 SISTER MARKET 이였네요. 이 포스트 작성하고 쇼핑몰 방문해서 리뷰 남겨야할거 같습니다.
비닐포장을 벗기고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봉동편강은 당절임 식품으로 국내산 생강 70%와 설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조 및 판매원은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입니다. 제품 구입후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되지만, 가급적 냉동보관하라고 합니다. 아마 상온에서 설탕이 녹아 발생할지 모르는 편강의 변질을 막기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통기한은 내년 4월 11일까지네요. 그 전까지 다 먹을수 있을거예요. 🙄
이 은박 밀봉을 뜯는순간....열심히 먹어야겠죠. 뭐 앞으로 한달간 약을 먹어야하니....
제가 마시는 한약과 편강입니다. 편강없었으면 써서 어쨌을까요?? 😣
아 편강에 대한게 빠졌군요. 편강은 대략 엄지손가락정도의 크기입니다. 두께는 1~2mm정도 입니다. 설탕에 잘 절여져 있어서 달콤 씁쓸합니다. 여기에 생강향은 덤. 입안에 남은 한약의 쓴맛과 향이 편강을 먹으면서 많이 씻겨나간달까요??
참고로 봉동편강은 네이버페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한약드신다면 역시 사탕보다 편강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추천. 그리고 간식거리로 생각하시는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PS. 편강 고를때 처음엔 가격을 먼저 고려했기때문에 중국산도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국내산 생강이 좀 더 크고 생각특유의 향이 강하다고 해서 국내산 생강으로 만든 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국내산이던 중국산이던 가격이 아주 크게 차이나는거 같지는 않네요. 그냥 국내산 생강으로 만든 편강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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